Nursing

양극성 장애의 특성

RNBL 2023. 1.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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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양극성 장애의 종류

- 제1형 양극성 장애

- 제 2형 양극성 장애

- 순환성 장애

- 경조증

- 조증

 

 

1. 임상경과: 만성적인 순환장애, 조기 발병 환자는 삽화가 빈번함.

이른 나이, 가족력은 삽화의 빈도에 영향.

증상 예측이 곤란하고 다양한 증상과 심각한 기능장애 동반.

 

 

2. 진단기준

 

1) 제 1형 양극성 장애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되며 조증이 반복적으로 발생, 일생동안 반드시 한번 이상의 조증삽화가 있어야 함.

일생동안 반드시 한번 이상의 조증삽화가 있어야 함.

단독조증, 조증삽화, 경조증 삽화, 우울증 삽화로 구분

조증은 1주 이상, 경조증은 4일 이상 기분상태가 지속.

평균 발병연령 30세 이전.

조증 삽화: 고양되고 즐거운 상태, 일주일 동안 비정상적이고 지속적으로 기분이 고조되거나, 팽창되거나 혹은 불안정한 것이 특징, 요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쉽게 짜증을 냄. 다행감과 불안정감이 나타나며, 정서의 전염성이 있음. 에너지 증가와 과잉활동으로 수면욕구 감소, 정신운동성 초조는 목표지향적이었다가 부적절하거나 와해될 가능성이 있음. 과소비, 성적활동, 알코올 사용, 위험한 활동에 몰두.

사고의 비약, 팽창된 자존심, 과대망상.

 

2) 제 2형 양극성 장애

경조증 삽화의 진단 기준을 만족하고 주요 우울 삽화의 진단 기준을 만족하는 상태

주요 우울 삽화는 최소 2주, 경조증 삽화는 최소 4일 이상, 평균 발병연령은 20대 중반으로 1형보다 약간 빠름.

 

3) 순환성장애

적어도 2년 동안 경조증의 기간과 우울증 기간이 있어야 함. 제1형이나 2형 양극성 장애의 기준을 미충족

조증삽화: 과대하거나 예민한 기분, 목표지향적 활동과 에너지 증가로 일주일 이상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지속되는 분명한 기간.
증상으로는 팽창된 자존감, 과대성, 수면욕구 감소, 주의산만, 말을 계속하고픈 욕구, 정신운동초조, 쾌락적 활동에 몰두 등이 있으며 이 중 3가지 이상이 변화가 뚜렷하고 심각한 정도로 나타남. 상해예방을 위해 입원이 필요하며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다.
경조증 삽화: 의기양양, 과민, 활동과 에너지 증가가 4일 연속으로 거의 매일 나타나며 하루 중 지속되는 분명한 기간이 있음. 증상은 조증삽화와 동일하며 현저한 손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입원이 불필요.
주요우울증삽화: 지속적인 우울감, 흥미나 쾌감의 저하, 체중변화, 수면양상 변화, 초조, 피로, 집중력 저하, 죽음 집착 등 중 5가지 이상 증상이 2주 연속으로 지속 

 

 

3. 생애주기별 양극성 장애

1) 아동, 청소년: 일반적으로 우울증이 먼저 발생하며 격렬한 분노가 특징적임. 2~3시간 동안의 분노발작이 발생하며 9세 이상 아동은 예민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

2) 노인: 젊은 층보다 신경학적 장애와 인지장애(혼돈, 지남력상실)가 많이 나타남. 나이가 들수록 조증 발병이 적음.

 

 

4. 역학

1) 발병연령: 대부분 25세 이전에 주요 증상을 경험(21~30), 제 1형 보다 제2형 양극성 장애의 발병률이 조금 더 높음.

2) 성별, 인종, 문화: 성별에 따른 차이 없음, 양극성 장애가 있는 여성은 우울증과 급속 순환성장애 발생위험이 높음. 남성은 조증삽화의 위험이 더 큼. 인종이나 민족에 따른 차이 없음.

3) 중복 이환: 불안장애, 물질사용장애(알코올)

 

 

5. 원인

- 유전, 학대, 외상 등 정신 사회적 스트레스

- 뇌의 구조적 이상과 기능의 변화와 관련있다는 가설.

- 시간생물학 이론: 생물학적 시계조절에 영향을 받음.

- 유전론: 가족, 양자, 쌍생아 연구에 따라 유전가능성

- 심리사회적 이론: 상실에 초점. 우울증에 대한 과도한 보상으로 발병, 원인보다는 선행요인으로 구분.

- 낮은 자존감에 의한 조증

 

 

6. 주요 간호문제

- 조증삽화동안에는 환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

-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행동을 조절

- 충동적 행동과 판단력 부족으로 초래된 결과를 주의

- 주요 가족문제는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해결하는 것(빚, 폭력, 성적방종 행동)

 

 

7. 간호과정

1) 간호사정

- 자기간호: 휴식과 적절한 영양, 신체적 안녕의 확립.

- 식사를 못할 정도로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환자는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스낵이나 고열량 식품 제공

- 작업시간이 불규칙한 직업은 피하도록 함.

- 매일 저녁 수면시간을 측정하고 보고하도록 교육.

 

 

8. 치료

*전기경련요법은 거의 하지 않음.

1) 기분 안정제

Lithium carbonate: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분 안정제

Sodium의 섭취 감소는 리튬 혈중 농도를 상승시키며 더위, 운동, 설사 등으로 체액 감소 시 혈중 리튬 농도가 상승하여 부작용 유발 가능성.

Mild(1.5mEq/L 이하): 금속맛, 진전, 오심, 구토, 다뇨, 다갈, 설사, 체중증가, 부종, 기억장애 등
Severe(1.5~2.5mEq/L): 심한 설사, 구강건조, 운동실조, 협응력저하, 어지러움, 둔함, 현기증, 구음장애
Very severe(2.5mEq/L 이상): 심부정맥, 기억상실, 안구진탕, 거친진전, 환시, 환촉, 소변량 감소, 혼동, 경련, 혼수 및 사망

 

2) 항경련제

Divalproex sodium: 광범위한 효능을 가진 항경련제(치료 시작 전 간기능과 혈액검사가 필요)

Carbamazepine: 항경련제, 기분안정제 효과. 리튬에 반응없는 환자에게 효과적(사용 중 혈액질환과 간 손상을 관찰해야 함)

 

3) 항정신병약물: 기분조절제(lithium) + 항정신병약물(chlorpromazine, haloperidol, clozapine 등)

-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양극성 장애 환자에게 투여

 

 

9. 간호진단: 불면, 영양불균형, 체액부족, 폭력위험성

 

10. 교육

- 환자 교육의 요점은 소금 섭취량 변화가 혈중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교육하는 것

- 발한, 운동량 증가, 탈수 있는 동안에는 소금 섭취를 늘리도록 함.

- 체중증가를 고려하여 식사, 식욕, 체중변화를 관찰하도록 하고 체중 감소전략을 필요시 시행.

 

11. 간호

1) 심리적 영역: 우울장애와 동일(정신건강교육,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치료 등)

- 정신건강교육: 약물요법 이행에 초점, 재발증상과 징후를 인식, 잔류증상과 기능장애에 대처하도록 함.

- 약물 복용일정, 용량변화, 부작용에 대한 환자의 염려를 관심 있고 주의 깊게 들어준다.

- 약물의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교육과 간호에 체중관리가 포함되도록 함.

 

2) 사회적 영역: 타인의 사적 영역 침범 가능성을 고려.

- 타인을 성가시게 하고 싫증을 빨리 내므로 독실을 배정, 타인에게 상해를 가하거나 자해하지 못하도록 보호.

 

3) 지속간호: 안전에 초점, 주의전환법, 조용한 환경, 주의깊게 환자관찰.

* 급성 조증환자는 충동적이므로 간호사가 직접적 직면이나 도전을 피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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