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sing

청각과 평형장애(귀의 해부학적 구조와 검사)

RNBL 2023. 5.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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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적 구조

1. 외이

1) 귓바퀴(이개): 소리를 모아 바깥귀 길로 전달

2) 바깥귀길: 연골부분에 귀지샘에서 귀지를 분비하여 자가청결, 건조방지 및 항균기능

3) 꼭지돌기(유양돌기): 관자뼈의 일부로 빈공간이 있어 압력변화에 적응

 

2. 중이: 음파를 내이로 전달하는 기관으로 고막의 안쪽에서 시작되어 귀인두관까지 이어짐.

1) 고막: 바깥귀길 끝에 위치하는 타원형의 얇은 반투명 막, 중이를 보호하고 소리를 중이로 전달.

진줏빛 회백색, 담홍색의 빛나는 막, 100mmHg의 압력 수용 가능

2) 귀인두관(이관): 환기와 압력을 유지하여 청각기능을 유지하고 압력을 유지, 고실 분비물 배출

3) 이소골: 추골, 침골, 등골로 구성, 진동을 유발 및 진동 증폭시켜 속귀로 전달

4) 난원창과 정원창: 난원창은 음파를 속귀로 전달, 정원창은 음파의 출구역할

 

3. 속귀: 와우, 전정, 반고리관으로 구성

1) 달팽이관

2) 안뜰(전정):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중추에 전해주는 수용기관.

직진운동과 회전운동 또는 운동의 속도를 느끼는 평형감각기

반고리뼈관, 안뜰, 달팽이관으로 구성

3) 반고리뼈관: 3개의 반고리 모양의 관으로 털세포에 의해 수평, 전방, 후방의 균형감각과 운동을 조절

4) 코르티기관: 안뜰의 바닥막에 위치한 청력기관 마지막 수용기.

털세포를 포함하고 속귀신경(8번 뇌신경)을 자극

 

귀의 기능

1. 청각기능: 뼈전도와 공기전도를 통해 기능

뼈전도는 두개골의 울림을 통해 속귀로 소리를 전달.

공기전도는 외이를 통해 들어온 울림을 중이로 전달

 

2. 평형기능

몸을 기울이거나 움직이면 전정의 이석이 기우는데, 이는 털세포를 자극하여 소뇌가 위치감각을 갖게 함.

반고리뼈관은 림프액 흐름에 따라 몸의 회전감지

전정에 의해 감지된 자극은 소뇌, 연수, 대뇌에도 전달.

 

사정내용

- 귀통증 Otalgia

외이에는 삼차신경과 미주신경이 분포하고 귀에는 삼차신경과 혀인두신경이 분포

귀통증은 귀 자체나 머리 또는 목의 질환에서 발생

- 이명  Tinnitus

귀나 머리에서 울리는 소리, 잡음처럼 들리는 이상감각

청각계의 안쪽이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자극에 의한 것으로, 귀지떡, 이물질, 염증등에 의해 불편감이 증가

- 현훈 Vertigo

어지럼은 균형감각장애의 1차적 증상

실제로는 자신의 주위가 정지해있음에도 돌아서 회전하는 것처럼 느낌.

현훈이 있을 때가장 편안한 체위는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똑바로 누워있는 것.

어지럼이 있는 경우 귀울림이나 청력의 감소가 있을 수 있음.

- 안구진탕

눈동자가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는 비정상적인 소견

속림프가 한쪽으로 몰리거나 중추신경계 장애에 의해 발생

 

<객관적 자료>

- 이경검사

: 검사 시 적절한 조명과 이경이 필요

: 염증 부종, 출혈, 분비물, 상처의 상태 뿐만 아니라 고막의 색, 손상, 모양, 병소, 혈관화, 천공 등을 관찰

(1) 임상검사

배양검사: 급성감염의 원인균 규명을 위함.

성분검사: 귀에서 맑은 액체가 흐르는 경우 뇌척수액인지 확인

조직검사: 진주종, 종양 등을 진단

(3) 청력검사

- Weber test 웨버검사

: 음차를 진동시켜 대상자 머리 중앙이나 이마에 댄 후 어디서 소리가 들리는 지 확인

정상이면 소리가 양쪽 귀에서 동일하게 들리거나 중간부분에서 감지.

전도성난청은 난청이 있는 귀에서, 감각신경성 난청은 난청이 없는 귀에서 음이 더 잘 들림.

 

- Rinne test 린네검사

: 골전도와 공기전도를 비교하는 검사로, 전도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을 구별하는데 유용.

정상인 경우 뼈전도보다 공기전도를 통해 2~3배 오래 들을 수 있음

-> 뼈 전도가 공기전도보다 더 오래 지속되거나 같음: 전도성 난청

-> 공기전도가 뼈전도보다 더 오래 지속됨: 감각신경성 난청

 

- 청력측정: 데시발로 측정

 

(4) 평형검사

속귀 장애의 자각증상으로 귀울림, 어지럼 등이 있으나 표현하지 못하고 조작하는 경우 있으므로 검사 필요

- 사지평형기능검사: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능검사, 현기증, 안구진탕 실조증이 있을 때에는

롬베르그검사와 온도눈떨림검사도 같이 시행

- 온도눈떨림 검사: 8뇌신경과 전정과 뇌간 기능검사, 고막이 정상일 때만 시행, 차가운 물방울을 귀로 주입

 정상: 구역, 수평적 눈떨림, 물을 주입하지 않을 쪽으로 어지럼 발생

- 롬베르그검사: 눈을 뜨고 감으면서 팔을 앞으로 움직이며 선자세를 유지하는 능력 검사

양발을 어꺠넓이로 벌리고 서서히 눈을 감았다 뜰때 몸이 흔들리지 않으면 정상

균형을 유지해야 음성으로 판정(정상)

- 전기안진도 검사: 전정기관의 질환 확인을 위해 평형상태를 측정

 눈떨림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뜰기관이나 대뇌겉질, 속귀신경, 뇌줄기 등에 이상이 있다고 진단.

- 중심동요검사: 서있는 상태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시행하는 최신검사로 균형장애의 원인을 확인하고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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