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sing

외이, 중이, 내이의 주요 질환

RNBL 2023. 5. 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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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이도염, 바깥귀길염: swimmer's ear

가장 흔한 문제인 세균과 진균감염은 물놀이 후 자주 발생.

대표적 균은 녹농균, 사슬알균, 포도알균

바깥귀의 피부가 빨갛게 붓고, 만지거나 움직일 때 통증을 동반하며 부종으로 바깥귀가 폐쇄되어 청력이 손상

1) 증상: 가려움증, 귓바퀴통증, 염증으로 외이가 폐쇄된 경우 청력 손실 및 귀가 막힌 느낌

2) 치료와 간호

국소감염과 통증완화가 치료의 목적.

1회 20분, 하루 3번 따듯한 수건이나 더운물 주머니로 온열요법 시행.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점적

부종으로 외이도가 막히면 귀 심지를 삽입

면봉은 상처의 위험과 재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 금지

수영시에는 귀마개 사용.

<귀 점적액 주입 방법>

- 체온정도의 따듯한 물에 담금

- 용량과 시간을 확인

- 귀심지 제거 후 고막이 정상이면 귀를 세척

- 환측이 위로 오도록 기울이고 투약 점적기를 삽입하여 점적

- 머리를 부드럽게 앞뒤로 5회 정도 움직임

- 거즈나 솜으로 느슨하게 막음.

 

2. 진주종

중이 상고실 내에서 외이도의 표피가 형성되는 종양

1) 증상: 초기엔 증상이 없으나 이환된 기에 전도성 난청이 유발

통증이 없으며 2차감염이 있으면 악취가 나는 귓물이 생김.

악화되면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나타날수 있음.

2) 치료: 종양제거술

 

 

1. 중이염

유스타키오관, 고실, 유양돌기의 염증, 호흡기계 감염이 중이감염을 유발

1) 급성 중이염: 아동에게서는 인플루엔자, 성인은 폐렴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 용혈성 사슬알균이 원인.

화농성중이염은 상기도감염이나 부비동염 등으로 인해 발생

(1) 증상

- 발적기: 귀통증, 발열, 귀의 충만감, 부종, 고실내 자극

- 삼출기: 구토와 전도성난청

- 화농기: 고막이 천공되기 전까지 귀의 통증이 심하고 고막이 터지면 화농성 분비물 배출

(2) 치료와 간호

안위증진, 감염관리, 합병증 예방, 재발 예방을 위해 7~10일 전신항생제 지속투여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 투여하고 중이와 고실의 압력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와 충혈제거

심한 통증, 발열, 고막팽륜 시 고막절개술 시행

솜으로 귀를 느슨하게 막아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함. 적절한 수분섭취 및 휴식 핖요

2) 만성중이염

3개월 이상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

(1) 증상: 악취나는 분비물과 전도성 난청이나 혼합성 난청 및 고막천공이 발생

통증은 없을 수도 있으며 얼굴마비, 난청, 어지럼, 두통, 목강직 등이 나타날 수 있음.

이러한 경우 수막염, 뇌농양 등을 의심.

(2) 치료와 간호

- 고막절개술 시행 후 배액하고 통증완화

- 필요시 귀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환기관을 삽입

- 수술 전후 항생제 투여 후 베타딘으로 외이 세척

- 절개부위는 24~72시간 내에 회복

- 고막절개한 칼 끝에서 배양검사를 하여 항생제 선택

- 농과 삼출액 제거되면 통증은 즉시 완화됨.

- 환기관은 6~18개월 사용

- 6~12개월 간 지속적으로 액체축적 여부 확인 필요

- 삼출액이 차있는 경우에는 환기관 삽입 후 소리가 크게 느껴짐

<교육내용>

- 치유 시까지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 배변 시 긴장감 최소화

- 2~3주 간 빨대와 여행을 피하고 감기를 예방

- 콧물을 한번에 한쪽씩, 입을 벌린채로 풀기

- 6주간 바셀린 솜뭉치를 귀에 넣어 공기와 물 차단, 매일 교환

- 3주간 머리를 빨리 돌리거나 흔들지 않기

- 귀의 드레싱을 매일 교환

- 분비물 맡은 경우 의료인에게 알림.

 

 

2. 꼭지염

 중이염을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가 적절하지 못하여 생기는 2차적 감염

1) 증상

 통증이 심하고 고막절개술로도 통증이 가라앉지 앉으며, 꼭지돌기의 연조직염까지 초래

천공이 되기도 하며 림프절비대와 압통이 있을 수 있고 미열이나 권태 식욕부진 유발

2) 치료와 간호

항생제를 정맥으로 투여, 감염의 확산 예방

보편적 수술은 단순 또는 변형 꼭지돌기제거술

- 수술당일 오후에는 걸을 수 있고 1~2일 후 퇴원

- 치유될 때까지 매주 또는 2주에 한번 내원

- 꼭지돌기제거술 후에는 6주 후 일상생활 가능.

- 수술 후 파울러체위와 침상난간 유지

- 얼굴 신경 손상을 관찰

 

3. 외상

1) 소음성 외상

 감각신경성 난청 85데시벨 이상인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발생

(1) 증상: 난청, 귀울림, 귀 충만감

(2) 치료와 간호: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중요

 귀마개나 귀덮개 등의 장치를 사용하고 정기적인 청력검사

 

2) 고막외상: 구타, 다이빙, 날카로운 물체 등으로 인해 발생

(1) 증상: 전도성난청, 장액성 삼출물

(2) 치료와 간호

항생제, 붕산수나 알콜 함유된 세척액 사용, 귀 내의 찌꺼기와 염증을 청소하고 건조

대부분 자연치유되며 난청이 심한경우 고실성형, 고막성형이 필요

 

 

속귀

1. 이명

1) 증상: 약간의 울림에서부터 큰 소음까지 다양

2) 원인과 치료

노인성 난청, 귀경화증, 메니에르병, 약물, 소음, 스트레스 등이 원인

원인을 확인하여 치료하며 치료가 어려운 경우 다른 소음을 사용

 

2. 현훈과 현기증

1) 증상

현기증은 공간이 도는 느낌이고 어지럼은 공간에서 자신이 도는 느낌.

2) 치료: dimenhydrinate(Dramamine), diazepam(Valium)

약물 사용 시 기계작동이나 운전을 제한하여 사고예방

 

3. 전정신경세포염

- 어지러움과 구역, 구토를 유발

-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

- 1일에서 2~3개월간 지속되는 어지러움

- 귀의 충만감이나 귀울림, 청력장애는 거의 없음.

- 증상에 따라 항어지럼제, 신경안정제, 진토제, 항히스타민제 투여

 

4. 이석증

- 귀에 원인이 있는 어지럼중 50% 이상

- 50대 이상 장년층과 여성에게 호발

- 아침에 어지러움이 심한것이 특징적

- 머리를 회전시킬 때 어지러움 증가하고 가만히 있으면 회복되기도 함.

- 이석이 제자리로 가게하는 이석 정복술로 치료하나 재발이 잦음.

 

5. 메니에르병

막미로의 확장과 속림프액의 양이 증가해 발생하는 속귀장애

1) 증상: 심한 현훈, 이명, 감각신경성 난청

급성 발작기에는 눈떨림과 운동실조 등이 발생

월경 전 증상으로 수분 정체시 증상 심화

 

2) 치료 및 간호

- 항히스타민제, 항어지럼제, 진정제, 항콜린제, 이뇨제

- 저염식이, 카페인, 설탕, 화학조미료 및 알코올 섭취제한

- 급성기는 낙상 예방을 위해 침상난간 올리고 침상안정

- 주변 환경이나 불빛 어둡게 유지, 스트레스 감소

- 어지러움 발생시 편평한 바닥에 누워 눈을 감도록 함.

- 지남력 상실 위험으로 수영은 제한

- 머리를 천천히 움직이는 운동을 실시

- 수술의 경우 꼭지절제술, 안뜰신경절제술로 청력 보존, 어지럼 완화

 

3) 수술후 간호

- 수술 후에도 몇일 간 구역과 어지럼 경험

- 3~4주 안에 혼자 걸을 수 있음

- 평형감각을 회복하는데에 시간이 걸리고 드물게 영구적 불균형을 경험

- 빠른 움직임과 피로를 피하도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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